우-러 전쟁이 오늘(2022.4.26)로 2달이 지나고 있다. 3일만에 점령을 완료하고 친러 정부를 수립하겠다던 러시아의 꿈은 고사하고 출구전략을 고민해야 하는 처지가 되고 있는 것 같다. 모든 인생살이가 그렇듯이 이번 전쟁을 통해서 충분한 준 비없이 시작하면 쉽게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는 교훈을 우리들에게 일러주고 있다. 덕분에 프랑스 마크롱은 재선에 성공하 고 영국 보리스 존슨도 스캔달에서 잠시 벗어나고...서방 동맹국들은 나름대로 결속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어딘가에 소속되지 않으면 왕따당하고 국가 안전이 위험하다는 인식이 팽배하여 집단안보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21세기에 명분도 없이 젊은 군인들이 왜 죽어야 하는지? 누가 이들의 죽음에 책임을 져야 하는지? 역사는 어떻게 지금의 전쟁을 평가할지 궁금해진다. 하루 빨리 원만한 협상을 통해 피해조사/보상, 포로교환, 등 전쟁이 종료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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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2.24일 국내 미디어들이 톱 뉴스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는 보도를 쏟아내고 있는데 설마설마 하던 것이 현실이 되어 정말 전쟁이 시작된 것 같은데 어떻게 끝이 날까?

 

그 동안 미국이 세계경찰 역할을 담당하면서 수조 달러를 들여도 분쟁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이제는 아프칸에서 철수를 마지막으로 지역분쟁에서 발을 빼다가 보니 틈새를 중국과 러시아가 파고 드는 것 같은 생각이다.

 

EU, NATO의 대응은 보도되지 않고 있는 냉정한 현실에서 누구를 의지할 수 있을까? 국가간 분쟁에서 대화라는 것이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현실에서 힘이 없으면 강대국에게 이렇게 당하는구나 생각을 하니 남의 일이 아니다. 우리도 각오를 더욱 다지고 정치인들이나 우리 개인들도 국력을 키우는데 힘을 모아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들어 소개합니다.

 

다음은 [AFP = 연합뉴스] 기사 일부:

러시아가 24일(현지시간) 새벽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군사작전 승인과 함께 우크라이나 동부와 남부, 북부 3면에서 일제히 공격을 개시했다. 이날 미국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현지시간으로 이날 새벽 5시부터 우크라이나 전역에 러시아군의 공격이 시작됐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기반시설과 국경수비대에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으며 많은 도시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했다. 이와 관련 우크라이나 언론은 키예프의 군 사령부 중심지와 북동부 하리코프가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는 우크라이나 서부 리비우에서도 폭격이 발생했으며 키예프와 키예프 인근 보리스필 국제공항을 포함해 크라마토르스크, 오데사, 하리코프, 베르스크 등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