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quiry: 견적요청

Plant의 건설이나 기자재를 구매하기 위해서 발주자가 해당업체들에게 자재가격, 납기, 거래조건 등을 제시하도록 요청하는 것을 Inquiry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Short List에 등록된 업체들에게 제한하여 요청하며 인터넷 홈페이지, 신문공고 등 의해 공개적으로 요청하는 경우도 있으며, 다음과 같은 용어도 모두 Inquiry와 동일한 의미이다.

Invitation To Bid(입찰안내서: ITB)

Invitation For Tender (입찰안내서: IFT)

Request For Proposal(제안요청서: RFP)

Request For Quotation (견적요청서: RFQ)

Bid Announcement/Tender Call/Tender Notice (입찰공고*)

(주)*대부분 공공차관에 의한 Project 입찰의 경우에는 이런 뉴스매체나 해당발주자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시하는 것이 의무화되고 있다.

이러한 Inquiry 요청을 받은 기업들이 Inquiry에 규정한 발주자의 요구사항에 따라 작성하는 업무를 Proposal이라고 하며 작성한 문서를 발주자에게 제출하는 문서를 Proposal Document(또는 Bid Document) 라고 부른다.

Proposal: 제안서 작성

발주자의 Project(기업화의 구상, 기획, 실행의 각 단계를 포함)에 대한 수주 및 영업활동을 위해 업체들이 발주자가 제시한 Inquiry에 따라 필요한 모든 사항을 문서로 작성한 것을 말하며 또는 이 문서를 제출하는 업무를 총칭하며 Proposal은 대부분의 경우 입찰서를 작성하는 것을 말한다.

Feasibility Study 단계에서 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우월성, 업체의 풍부한 경험, 가격제시, 기타 발주자가 요구하는 제반 정보의 제공이나 입찰행위 등도 모두 Proposal이라 부르지만 통상은 발주자가 제공한 입찰안내서에서 규정한 모든 계약조건에 따라 Project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Cost와 Delivery를 산정하여 입찰서(Proposal)나 견적서(Proposal Book)로써 제출된다.

이런 의미에서 Proposal은 법적으로는 Offer를 의미하고, 계약 후에는 계약문서의 일부를 형성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중요하며, 그 내용이나 정확도는 Project의 규모나 요청내용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일반적으로는 Commercial Proposal과 Technical Proposal로 분류된다.

최근에는 메가 프로젝트(통상 10억$ 이상)들이 발주되는 경향으로 Proposal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기간을 요하고 특히 Lump-Sum 계약의 경우 이를 위하여 Proposal작성을 위한 전담 Team이 구성되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