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Manager Selection  : 사업책임자 선임

Project Manager의 선임은 기업의 Top Manager의 전담사항이며, Project의 규모, 기술적 난이도, 계약형태 등에 잘 대처할 능력을 가지고 있는 자를 선임해야 한다. Project Manager 선임방법은 Project나 기업규모 등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 Engineering을 주 업무로 하는 기업에서는 Project Manager 및 Project Engineer의 Matrix 조직이 정상조직으로 운영되고 있으므로 그 조직에서 Project Manager가 선발된다.

어떤 특정업무만을 수행하게 되는 Project일 경우는 그 업무에 가장 적합한 설계부문에서 Project Manager가 선발되는 예가 많다. Project Manager 선임의 다른 견해로는 Proposal Manager와 Project Manager를 한 사람이 겸하는 방법과 Project Manager는 별도로 선임하는 방법이 있는데, Proposal 단계에서 계획한 Project Planning이 계약 후에 실행의 기초로 되는 것이 보통이므로 Proposal 작성의 최고책임자인 Proposal Manager가 Project Manager로 선발되는 것은 극히 상식적이며 효과적인 방법이고, 사실 이 방법을 취하는 기업도 많다.

이에 대해 Proposal Manager와 Project Manager가 동일인이 되는 경우에는 Proposal 단계에서 Risk 사항에 대해서 너무 심각하게 고려하는 경향이 있어, 수주경쟁에 Minus 효과를 유발할 위험성이 있으며. 후자의 방법은 전자의 Minus 면을 Cover하는 것으로, 수주경쟁력은 증가하나 이익확보 및 Project 수행의 일관성을 유지하는데 불안한 면이 있어 각각 일장일단이 있어 정답이 없는 사안으로 남아있다.

일본의 경우에는 작은 프로젝트를 과장급 등 초급 간부들에게 PM을 맡겨 경험을 쌓게 한후 대형 프로젝트를 담당하게 하거나,

한국의 기술사 시험보다 엄격한 PM 자격시험을 사전 시험을 거쳐 집중 면접을 통해(심지어 합숙 훈련도 포함) 자격증을 부여하여 양성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