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트 EPC 산업이 2011년 최대 수주를 기록하면서 한국 경제에 큰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으나 여전히 과당경쟁으로 인 한 낮은 수익성, FEED 등 고부가가치 영역으로 진입 부진 등 개선해야 할 점들이 많다.

지금까지 우리는 각종 플랜트를 수 주하여 EPC를 수행하는 데만 급급하다 보니 이러한 플랜트들을 완공한 이후 Commercial Operation 및 Maintenance분 야를 소홀히 하여 선진외국업체들이 시장을 지배하고 우리는 이제 막 시장진입을 시도하고 있는 처지이다.

그러나 일부 발 전분야 및 석유화학 플랜트분야는 한전 KPS, GS O&M 등 이 활발한 해외진출을 시도하여 상당한 실적을 올리고 있는 점 은 고무적이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수많은 제조공장을 건설 운영하면서 생산기술이 세게 최고 수준입니다. 이에 종사하는 우수한 기술인 력 층도 풍부합니다. 그러나 관련 기업들은 자기들의 생산기술이 해외 경쟁기업에 노출되는 것을 우려하여 O & M 분야에 소극적입니다.

이러는 사이 인도나 중국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진출하여 개도국 운영데이터를 확보하고 그 들만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어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우리가 거절한다고 못 구할 생산기술이 아니라면 우리도 생각을 전환해야 합니다. 발전, 석유화학, Oil & Gas, 해양, 풍력발전, 물산업 등에 우수한 기술을 축적한 시니어들의 해외진출에 O&M은 새로운 일자리 창 출하고 기술제공 기업으로부터 신규프로젝트, 증설, O&M에 필요한 부품수출 등 부가가치가 높습니다.

최근 플랜트 운영·유지 보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수익의 안정 적인 확보와 단일 비즈니스 모델 탈피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부가가치가 높은 O&M 산업에 대한 해외시장 진출에 관심있는 업체들을 위해 이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소개합니다.

<국내플랜트산업 해외경쟁력 강화방안> 연구보고서에 O&M 분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