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형 원자로(SMR) 도입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SMR은 부하추종제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재생가능에너지의 조정전원인 이외에 카본뉴트럴 에너지원으로 역할도 기대되고 있고 SMR이 수소와 재생가능 에너지와 같이, 탈탄소사회의 실현에 기여하고 나아가 뉴스케일사의 기술이 다른 SMR 기술에 비해 앞서가고있는데 지난 2020년 8월에 미국 최초의 설계인증의 심사를 완료하여,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에 의해 안전성이 인정되었다

캐나다에서 SMR 전략

한편 캐나다의 온타리오 주, 뉴브런즈윅 주, 서스캐처원 주 및 앨버타 주의 4 주는, SMR을 개발, 건설해 나가는 공동전략계획을 수립하였다. 여기에는, 앞으로 캐나다의 SMR 기술과 전문적 지식을 해외에 수출하기 위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들 주에서 이미 3개의 SMR 건설이 진행되고 있으며 2026 년까지 초크리버에 소형의 고온가스로를 완성시키는 계획과 2028년까지 다링톤 원자력발전소 부지내에 송전망에 접속이 가능한 출력 300MW용량의 SMR을 완성시키는 계획, 등 이 포함되어 있고 후속 SMR 2기를 서스캐처원 주내에 건설하고 그 중 최초의 1 기의 운전개시는 2034년으로 계획하고 있다.

다링톤에 건설예정인 SMR은 온타리오 주영전력(OPG) 회사가 작년 12월, 미국 GE히타치 뉴클리어에너지(GEH)사의 BWR형 SMR 『BWRX-300』 (발전용량 300MW)을 선정하였다.

또한 제4 세대 SMR을 2기를 뉴브런즈윅 주의 포인톨프로 원자력발전소 부지내에 건설하는데 미국 ARC 그린에너지사 제품인 나트리움 냉각/풀형 고속중성자로인 SMR 『ARC-100』(발전용량 100MW)를 2029년까지 운전을 개시하는 이외에 영국의 몰덱스 에너지 사가 개발한 『연료핀형 용융염로(Stable Salt Reactor-Waste burner: SSR-W)』(발전용량 300MW)은 2030년대 초까지 상업규모의 실증로를 건설할 예정이다.

나아가 미국 울트라 세이프 뉴클리어사(USNC)의 제4세대 소형고온가스로 『마이크로 모듈로 원자로(MMR)』(발전용량 5MW)를 USNC사와 OPG사의 합병회사인 글로벌 퍼스트 파워사가 2026년까지 캐나다원자력연구소(CNL)의 초크리버 사이트에 건설을 할 예정으로 있다.

한편 체코의 국영전력회사(CEZ)는 체코 최초의 SMR 건설지로 남보헤미아 주에 있는 데메린 원자력 발전소 내에 1 구획을 확보하였는데 CEZ는 수년 전에 미국의 뉴스케일 파워사와 GE히타치 뉴클리어에너지(GEH)사 등과 MOU를 체결하고 타 당 성 조사를 실시해왔다.

또한 롤스로이스사, 프랑스전력(EdF), 한국수력원자력회사(KHNP) 등과도 개별로 MOU를 체결하고 CEZ도 SMR 자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자료: E&B(2022.4.5)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