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일상생활에서 편리성때문에 엄청난 프라스틱 제품을 사용하고 폐기하고 있는데(대부분 일회용) 문제는 이렇게 폐기되는 프라스틱의 재활용율이 극히 낮아 지구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세계 각국이 심각성을 인식하고 사 용량을 강제적으로 줄이기 위한 국제간 협의를 시작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폐프라스틱은 수십년 전부터 열분해기술을 적용하여 탄화수소로 구성된 폐플라스틱을 C와 H가 분해하여 냉각시키면 쉽게 가소린이나 디젤 등 석유제품으로 재활용될 수 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재활용이 지 지부진한 상태로 지금까지 그렇게 오고 있었다. 분리수거, 낮은 기름가격, 수거 비용, 등 문제 이외에도 정부에서 는 재활용 기름은 석유수입 세금이 안들어 오고 정유회사들은 관심이 없으니....

 

탄소감축, ESG, 등 바람을 따고 최근 세계적인 석유 메이저 중 하나인 Total Energies와 포춘 선정 100대 기업인 Honeywell이 플라스틱 재활용기술 개발에 합의하고 Honeywell은 스페인의 안달루시아에 건설될 예정인 UpCycle 프로세스 기술을 적용한 리사이클 플랜트로부터 Total Energies에 RPF를 공급한다.

 

Total Energies는 이 원재료로부터 식품 포장재 등을 생산하여 판매할 예정인데 UpCycle 플랜트의 혼합 폐 플라스틱 처리능력은 3 만 t/y 이며 가동은 2023년으로 예정하고 있어 이 프로젝트가 환경오염의 주범 중 하나인  프라스틱을 재활용하여 폐프라스틱을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되고 있다.

 

그러나 과거에 폐타이어 열분해 기술을 상용화하는 과정에서 어려운 문제가 대부분의 폐기물 재활용사업은 누가 폐기물을 수거해서 분리하여 꼭 필요한 프라스틱만 공급해주는냐가 매우 중요하다. PP, PE, PVC, PA, PES, PU, PC PET, PS 등 그 종류가 너무 많아 종류별로 열분해공정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가 또다른 대기오염을 유발 하거나 전존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는 비용이 비쌀 경우 경제성이 떨어져 상용화가 성공하지 못한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 RPF (Refuse Paper & Plastic Fuel)



하니웰은 미국 뉴욕 증시에 상장된 포춘 100 기업으로 1885년 설립된 이래 우주항공, 자동제어, 특수화학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다국적기업으로 국내에서는 1984년 LG그룹과의 합작사로 출발하 여 1999년 한국하니웰로 전환되었고, 현재 빌딩제어솔루션, 환경 및 에너지시스템보안, 방재, 공정제어, 안전기 기 및 시스템을 제공 (한국하니웰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