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ineering Firm과 업무영역이 거의 유사하며 Consultant 또는 Consulting Engineers 등과 수행업무는 중복되거나 동일한 경우가 많은데 이는 각국이 기술용역업체들을 약간씩 다르게 부르고 있기 때문이다.

발주자를 대신하여 제품을 생산하는 각종 Plants, 철도, 공항, 항만 등 사회기반시설(Infra Structure) 등의 설계, 자재구매, 현장설치공사를 수행하는 사람 또는 기업을 말하며 Engineering 기업의 업태는 발주자에 대하여 대가의 대상으로서 제공하는 것이 Plant, 사회기반시설(Infra Structure) 및 System 설비 등을 공급하는 업체인가 또는 기술제공, 자문 및 각종 기술지원업무 등 지식전문만을 제공하는 업체 등인가에 따라 구분되기도 한다.

즉 Engineering 전문기업과 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소위 EPC)을 수행하는 업체들로 구분할 수 있으나 최근에는 해외 Projects들이 대형화, 장기간, 다국적 계약에 의한 수주가 증가하는 추세여서 설계, 기자재구매 및 현장시공을 포함하는 소위 EPC 계약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EPC를 전문으로 하는 Engineering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점차 업무영역의 구분이 없어지고 있다.

세계적인 Engineering Contractor들 대부분은 EPC Turn Key 계약을 수행하고 해외 Projects를 사실상 주도하고 있으며 특히 이들은 고부가치 분야인 FEED(Front End Engineering Design)를 중심으로 EPC 형태(시공은 제3국에 하청)의 계 약을 선점하고 있다.

예) KBR, Technip, Bechtel, Chiyoda, JGC, Toyo, Fluor, Veolia, Linde, Foster Wheeler, Black & Veatch,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