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년 11 월 23 일 Ghanaweb 보도에 의하면 민자발전사업자(IPP), 전력배전사 및 대형 전력소비기업들로 구성된 협의회는 가나 정부가 현재 IPP에게 매월 청구하는 전력요금의 40%만 지불해서 이렇게 적은 전력요금 지불로는 IPP가 발전소 운영을 지속하기에 불충분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세계 각국이 COVID 19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전력수요가 감소하고 있으나 IPP와 체결한 PPA에 지불조항인 Take-or- Pay때문에 갈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협의회는 회원사들이 영업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차입에 의존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이들의 원리금 채무 상환의무를 계속하는 불가능해졌고, 이로 인해 2020년 9월 현재 14억4000만 달러의 상환 연체금을 신속히 지불하라는 대출기관의 요구가 심해졌다고 덧붙였다.

협의회는 지난 주 정부가 채무의 80%를 청산할 때까지 IPP발전소를 폐쇄할 계획임을 가나 송전망업체인 GRIDCo와 다른 전력회사에 통보했다.

"이것은 우리가 미화 10억 유로본드를 발행해서 연체금을 지불하는 데 사용될 계획으로 협의회는 얼마 전부터 이런 미지불 채무이행을 위해 분발하고 있다며 일라이크플림 콰블라 아페토그보르 협의회장은 "지금의 지불방식으로는 실질적인 해결의 진전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가나 정부는 IPP로부터 계약된 초과 전력으로 인해 사용하지 않는 전력에 대해 take-or-pay 지불조항 때문에 매년 5억 달러를 지불한다고 말하면서 가나 정부는 2019년부터 에너지 부문 복구 프로그램 주관으로 IPP와 전력 구매 계약, 전력구매가격, 계약용량요금 등을 재협상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한다.

IPP 시장현황을 보면 앞으로 이와 유사한 Case들이 계속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원인은 COVID 19 사태 장기화로 산업활동 축소 때문에 전력 수요가 감소하여 이런 분쟁이 생기는데 하루 빨리 백신개발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어 COVID19사태 가 해결되어 경기가 회복될 때까지 양자가 모두 불가항력 상황임을 인정하고 가나 정부와 IPP간 갈등이 잘 해결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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