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력조정이 가능한 발전기술에 대한 전력요금 체계는 여러 국가에서 수년에 걸쳐 에너지 자원배분 및 투자 촉진을 위한 요금지불구조를 개선하여 효율성을 제고하는데 크게 진보해 왔다.

1세대 전력요금체계는 Energy and Capacity 요소를 단일 에너지비용 (일반적으로 Flat Rate라 하며 kWh 당 달러로 표시)으로 통합한 것이다. 2세대 전력요 금체계는 예상되는 급전지시 용량에 대하여 최저비용을 근본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Take-or-Pay 요구사항을 추가했다.

그리고 제3세대의 전력요금체계는(전력요금 협상에서 Pass-through 항목으로 연료 공급계약에 SPC의 지불의무를 그대로 반영할 필요가 있는 경우는 제외하고) 전기요금에서 Take-or-Pay 개념을 제거했으며 대신, 수요 변동성으로 인한 손해에 대하여 SPC를 좀더 보호하고 동시에 필요하지 않은 Energy에 대한 요금 (따라서 발전/송전되지 않은)에 대하여 Off- taker가 SPC에게 전력요금을 지불할 필요성도 보호하기 위해 Capacity and Energy 요금 지불조항을 소개했다.

>> Off- taker가 수요감소를 핑계로 급전량을 줄이면 SPC는 수입이 감소하여 Cash-flow에 문제가 생기므로 이것을 보호하기 위 해 고정비에 해당하는 Capacity Charge를 Off-taker가 지불하도록 규정.

Capacity-based Tariff Structure는 사용에너지에 대해서만 요금을 지불하는 것과 Take-or-Pay 지불구조에서 SPC의 손 해발생에 대한 근본적인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이러한 전력요금체계는 경제적으로 매우 효율적인 방법으로 투자자와 소비자의 이익을 모두 조화시키도록 구성된다. 이는 Off-taker가 급전지시를 내리는 것과 관계없이

• SPC가 프로젝트에 투자한 자금을 상환하고 동시에 프로젝트 투자자 에게 충분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합리적인 기회를 보장하고
• 프로젝트의 고정 운영비를 충당하도록 함으로써 가능하다. Off-taker가 사용할 수 있는 Capacity에 대한 비용과 SPC가 송전하여 실제로 Off-taker의 연결지점에 도달한 에너지에 대하여만 요금을 지불할 의무를 짐으로써 Off-taker의 이익도 보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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